코로나 19 자가진단키트 사용후기
오늘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자가진단키트는 '휴마시스' 제품으로 온라인몰에서 개당 약 7천 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럼 자가진단키트 내용물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내용물 □
1. 자가진단키트 전체 내용물
1-2. 검체 체취용 도구(긴 면봉)
1-3. 검체 추출액
1-4. 필터캡
1-5. 진단 디바이스
□ 코로나 19 자가진단키트 사용방법 □
1. 검체 체취용 도구(긴 면봉)를 개봉합니다.
2. 검체 체취용 도구의 면봉 부위에서부터 1.5~2cm가량 코에 넣은 후 코 내부 점막을 따라 둥글게 5회 돌려가며 채취합니다. 반대편 코 내부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검체를 채취하고요.
※ 제 얼굴이 나오는 이미지를 피하고자 채취 이미지는 그림으로 보여드립니다. ^^
3. 검체 추출액이 담겨있는 테스트 튜브의 은박지를 벗겨냅니다. 그 후 채취된 면봉 부위를 검체 추출액에 넣어 충분히 적셔질 수 있도록 10회 이상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4. 면봉을 제거 후 필터 캡을 씌웁니다.
4. 알루미늄 파우치를 뜯어 디바이스를 꺼낸 후 디바이스 검체 투입구에 검체 추출액 3방울을 떨어 뜨립니다.
5. 디바이스에서 판독이 진행됩니다.
6. 판독을 마치며 한 개의 줄 표시로 음성 판정 선이 나타납니다.
판독시간까지 약 10초 정도 걸렸습니다. 다행히도 음성으로 판정됐고요.
사용방법은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굉장히 간단했습니다. 그리고 판독시간도 굉장히 빨랐고요.
정확도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약청에서 '휴마시스' 코로나 19 자가진단키트 제품에 대한 정확도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요.
임상적 민감도(양성 환자를 양성으로 진단하는 정도)로는 89.4%(59/66명), 특이도(음성환자를 음성환자로 진단하는 정확도)는 100%로 전문가용 허가를 받았고, 현재 체코,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3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체코, 브라질에서 자가 검사용으로 실시한 임상적 민감도는 92.9%(52/56명), 특이도는 99.0%(95/96명)였다 합니다.
사용후기에 대해서...
코로나 19 자가진단키트를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결과('휴마시스'를 특정한 것 아님)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선별검사소에 찾아가 길게는 몇시간씩 기다릴 필요도 없었고 또 시간에 쫓기는 분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그리고 가끔씩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진단키트를 사용하여 바로 자신의 몸상태를 알 수 있다는 점이 훌륭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확진세가 줄어들지 않는 지금, 상비약처럼 집에 자가진단키트를 가지고 있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대학병원 근처 약국에서 구매하였으며, 현재 온라인몰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백신개발이 먼저인가? 치료제가 먼저인가 ? (5) | 2021.06.09 |
---|---|
점술가에게도 '배당된 할당량'이 있다? (2) | 2021.06.02 |
불면증에 대하여... (2) | 2021.05.23 |
곰표 밀맥주에 대하여... (0) | 2021.05.15 |
배우 윤여정헤어 디자이너 소개 (0) | 2021.05.04 |
댓글